불필요한 회식, 야근, 회의가 없다.

정해진 시간 동안 업무에만 집중한다.

업무 하는데 있어 육아부담이 크지 않다.

일이 끝나면 눈치 보지 않고 정시 퇴근한다.

휴가를 마음 편히 갈 수 있다.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충분하다.

계획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Posted by +깡통+

 

 

 

'콩이'라는 녀석을 대리고 온지 보름이 지났네요.

통쥬2가 두려운가 봅니다 ㅎㅎ

 

 

맨날 '콩이'를 인형처럼 안고 다니는 통쥬~ ^^

어느덧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 그렇게 2016년은 3월을 맞이 하네요.

아파트 단지에서 찍은 봄을 알리는 매화나무..

 

 

 

 

 

Posted by +깡통+
2016.01.29 09:14

우린 살면서 여러가지 결정을 한다.

이 물건을 살까? 말까? 부터 그곳을 갈까? 말까? 이 길로 갈까? 말까? 등등.

우리의 인생은 네비게이션이 없다.

어떠한 길로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살고 있지 않은가..

그래도 가까운 미래의 예측은 하면서 살고, 그 예측된 길을 바꾸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 좀더 좋은 길로 가기 위해서..  )

 

세월호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전재용 선장님에 관한 글을 읽었다.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필리핀 보트피플을 구한 스토리 였다.

그 순간의 결정에는 자신의 인생이 뒤 바뀔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그분은 예측 했을 것이다.

내가 지나친다면 저 들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굶어 죽게 될 것이고

태우고 돌아간다면 선주에게서 징계(해고)를 당할 것이다.

결국 해고를 당했고 관련 업계에서 일을 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그 후 30년이 흘렀고 보트피플의 사람들은 미국에서 전재용 선장님을 다시 찾았다고 한다.

그 때 그 고마움을 평생 간직하고 표시하고 싶었을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 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지만 대다수가 그런 결정을 하지 못한다.

지금의 삶에서 좀 더 나아가고 발전되기를 희망하지 후퇴하는 것을 용납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참으로 용기 있는 결정이고 아름답고 훌륭한 인생이 아닌가?

자주 돌이켜보고 마음에 새겨 두어야 겠다.

Posted by +깡통+
2015.10.15 10:48

7년 만에 다시 방문한 대관령 양떼목장.

그곳에 양몰이 개라고 소개했던 그 개가 그대로 있더라.

허허~ 이제 늙었을텐데 라는 생각에 주변에 나뭇가지를 가지고 와 던져주니~

이 녀석 아직도 잘 받아주더라 ㅎㅎㅎ


그땐 통쥬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였고~

지금은 통쥬2까지 개를 가지고 놀다니~

이젠 뭐 놀랄일도 아니지만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또 한번 했다. 


Posted by +깡통+

 

수제 돈까스 전문점.

 

모이라(MOIRA) 상인점이 오픈했네요.

 

롯데백화점 상인점 뒷편 공영주차장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수제 돈까스가 무한리필!!  후식으로 테이크아웃 커피까지~!~!

 

맛도 고를수 있는데 순한맛, 매콤한맛, 매운맛 있더라구요.

 

매운맛은 엄청 매우니까 왠만하면 도전하지 마세요~

 

리필 할 때마다 맛을 고를 수 있고 밥은 조금 나옵니다.  더 주세요~ 하면 더 주더라구요.

 

식사 전 맛깔난 사진을 찍어 SNS 에 올리면 최대 2000원까지 DC 하는 행사도 한답니다.

Posted by +깡통+

아아..

 

블로그 패스워드도 잊고서 마치 먼지가 소복히 쌓인 빈집에 들어온 것 처럼..

 

주인이 나타났죠 -_-;;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고 라며 슬쩍 핑계를 또 내어 봅니다.

 

다들 잘 계신가요?  하루 방문자가 최소 130명을 유지하는 블로그 -_- 뭘 보실것이 있다고 ㅋㅋ..

 

마침 오늘이 식목일이네요.

 

이 블로그에도 새로 나무를 심듯이 생명을 불어 넣어 볼까 싶네요. ^^

 

자~ 시작해 보아요.

Posted by +깡통+

 

 

  

 

 

팔공산 뒷편 입니다.

 

치산계곡 부근인데 마을 골목길을 지나쳐 들어와야 하기때문에

 

외지 손님은 드문 편 입니다.

 

조용히 놀다 가기엔 딱!!!

 

애들 없을때도 여기서 고기 구워먹으며 놀았었더란...  ㅎㅎㅎ

Posted by +깡통+

 

 

 

어느새 이만큼 자라버린 통쥬.

 

^^

 

귀엽지용?

Posted by +깡통+

카카오톡.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발빠르게 전파된 모바일 메신저.

 

그 두번째 작품. 카카오스토리!

 

이거 뭐...  대충 싸이월드 따위 망하는건 시간문제라고 느껴졌다.

 

똑같은 사진과 똑같은 글을...

 

여러 매체를 통해서 올리는 행위는 스마트폰 시대에 맞지 않으니까.

 

어찌되었든 이곳 주인도 엄청난 귀차니즘을.. 아니 게으름의 증인이라고 해야겠다.

 

돈 들여 유지하는 도메인이나..  아직 개점 휴업상태나 다름없는 다른 도메인들까지~

 

전혀 관리가 안되고 있더라..  ㅎㅎㅎㅎ

 

먹고 사는게 문제인가? 아님 시간이 안생기는건가? - _- 미ㅏㄴㅇ러;미낭럼;ㅣ나러ㅣ -_ - 젠장!

 

Posted by +깡통+
2011.11.28 16:33

 

겨울옷 장만하러 이시아폴리스 롯데몰을 찾았습니다.
지하에는 수백대가 주차 할 수 있는 B1, B2 주차장..
1층, 2층에는 각종 옷가게 들이 즐비하구요.
밥집, 커피전문점, 3층에는 CGV영화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쥬를 데리고는 영화를 볼 수 없다는 ㅠㅠ...
암튼 나름대로 넓은 쇼핑몰 발품 팔아서 결국 유니클로에서 구입하게 되었구요.
처음 구입해보는데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했습니다.
구입하고 나니 -_- 이나영과 옷이 같군요. ㅋㅋㅋ
히트텍 한벌에 14900원 두벌에 19900원..   워어 -0- 5000원에 한벌더!! (세일 기간 확인하세요)


통쥬는..

스스로 뛰어가 포즈를 취하고는..
아빠~~!!!!!  라고 소리 칩니다.




쇼핑몰 한 가운데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뚝~

^^ 마음 푸근해 지네요.


Posted by +깡통+
2011.07.20 10:45


 

장마가 시작될 무렵.. 
이직을 하고 첫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종합주차관제를 하는 회사에 이직을 했습니다.
차량번호 인식하고 요금 정산하는 기술을 다루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다루었던 언어를 활용하면서 또 새로운 언어를 배울수 있을것 같고,
재미(흥미를 유발하면서 동시에 야근이 뒤따르는..)있는 프로젝트들이 계속 이어질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하드웨어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해왔는데..
다시 소프트웨어 분야로 접어들려니 조금 섭섭하기도 하네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조금씩 땜질도 계속하려고 합니다.

울 회사를 소개하자면..
개발자를 인정해주는 회사!!( 능력을 보여라! )
야근하면 수당주는 회사!!( 개발자한테?? )
장거리 출장이 잦은 회사!!( ㅠㅠ )
작은 모니터를 쓰는 회사!!( ㅠㅠ )
주 6일 근무하는 회사!!( ㅠㅠ )
뮤클을 들을 수 없는 회사!! ( ㅠㅠ )
옥상 텃밭이 있는 회사!! (점심때 마다 야채가..)

울 회사! 잘 지내봐요!

Posted by +깡통+

1등 K7을 걸고 진행하는..
약 한달간의 예선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예선전에서 헉!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늘 마감때까지 조금 밀려나겠지만..  10위 안에는 안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32일간 하루에 100명씩 결승행 티켓을 ...
그리고 결승전 토너먼트로 20 연승한다면 (확률상 3200 vs 1 )

K7 이 제껍니다. 으헤헤헤
뭐 당연 안되겠지만 로또 확률 보단 높네요.  3200:1 ㅎㅎㅎ


Posted by +깡통+
퍼온 기사입니다.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왠지 개발자로써 제가 걷고 있는 이 길이...  씁슬하군요.

이 기사는 소리바다와 아이폰을 비교하며 무늬만 IT강국인 우리를 자문하고 있습니다.
WiFi 가치를 일찍 판단한 KT가 넷스팟을 전국에 설치할 때..  저는 아 정말 유비쿼터스의 세상이 오겠구나 했죠.
그러나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했던 반독점 기업과 정부는 제한된 WiFi 정책으로 아이폰 같은 제품이 탄생할 기회를 박탈했던 것입니다.  사이버뱅크(POZ)가 시작점 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때만 OS를 떠나 진정한 무선인터넷이 되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박 상품이었는데 ㅎㅎㅎ
최근 광고에서 <쫓아다니지 마라 언제어디서나 콸콸콸!> 이라던데..  실제로 써보셨나요?
콸콸콸!은 wifi 가 가능한 KT(NESPOT) 이고요. 3G 망을 이용한 SKT는 졸졸졸! 입니다.

=========================================================================================================

고백한다. 기자는 다운족(down族)이었다. 전화선을 꼽는 모뎀부터 초고속 인터넷까지 인터넷 사용 시간 대부분을 0%에서 100%까지 올라가는 '상태 바'를 바라보며 쾌감을 느끼곤 했다. 보고 듣고 즐기기 위해서가 아닌, 검색하고 찾아내 실행시켰다는 만족감을 추구하던 중증에 시달린 적도 있었다.

다운족에게 2000년대 초반까지 인터넷은 천국이었다. 와레즈(warez) 사이트에서 수백 달러씩 한다는 고가의 프로그램을 공짜로 내려 받아도 별 죄책감이 들지 않았다. 어차피 구입할만한 여유도 없었고, 누군가가 불법 복제라고 호통 치지도 않았다. 저작권의 개념도 모호했던 시절, 눈에 불을 켜고 승냥이처럼 탐욕스럽게 하드디스크 용량을 채워나갔다.

'소리바다'를 접한 것도 그 즈음이었다. MP3 플레이어 하나씩은 다 들고 다니는 요즘은 그다지 신기한 게 아닐지 몰라도 당시엔 큰 충격이었다. 매장에서 찾기도 힘든 곡을 몇 분이면 공짜로 구할 수 있었고, 더구나 그렇게 찾은 CD 한 장에 수백 곡씩 집어넣을 수 있었다. 소리바다의 채팅창은 언제나 선호하는 장르의 MP3를 교환하려는 이용자로 북적였다.

그때 내려 받았던 명곡은 지금도 가슴을 울릴 때가 있지만, 당시 소리바다는 더 이상 없다. 들을 틈도 없이 쌓여가는 파일에 질려 소리바다를 찾던 발길이 줄어들 즈음 소리바다가 저작권 분쟁에 휘말렸고, 다른 여타 음원 업체와 마찬가지로 유료화를 선언했다는 이야기만 어쩌다 접했을 뿐이다. '무료 다운로드'는 비도덕적이라는 가치관이 점차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 <소리바다는 왜? 대한민국 IT는 왜 세계적인 스타를 만들지 못하는가>(김태훈·양정환 지음, 현실문화 펴냄). ⓒ현실문화
"대한민국 IT는 왜 세계적인 스타를 만들지 못하는가"라는 부제를 단 <소리바다는 왜?>(김태훈·양정환 지음, 현실문화 펴냄)를 접했을 때도 처음엔 크게 흥미가 돋지 않았다. 요새 극장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나오는 불법 다운로드 근절 캠페인 광고를 보면서 괜스레 마음 한편이 켕기듯이, 소리바다에 대한 추억에는 곧 '송 라이터'의 고민과 노력이 밴 결과물을 너무 쉽게 향유했었다는 일종의 '죄책감'이 똬리를 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소리바다에 대한 단순한 '변명'이 아니다. 음원을 내려 받는 데 있어서 정당한 수익이 이해당사자 사이에 골고루 분배되어야 한다는 명제는 틀리지 않다.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소리바다에 그 명제가 적용됐던 과정은 '최악'이었다. 어쩌면 소리바다는 음악 자체에 대한 애정과 관심보다는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생각했던 일부 제작자와 대기업에 희생된 중소 정보통신(IT) 기업의 운명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일지 모른다. 그리고 그런 과정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

차단과 배척 그리고 추종

소리바다의 과거를 되짚기 전에 먼저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지난해 아이폰이 한국에 상륙해 돌풍을 일으켰을 때 한국은 동아시아의 'IT 강국'에서 국내 제조사와 통신사만을 싸고 돈 'IT 쇄국'으로 전락했다. 일부 '얼리어답터'를 제외하고 대리점에서 추천하는 '공짜 폰'에 익숙했던 소비자에게 아이폰은 '전혀 새로운 무엇'이었고, 그 동안 새로움을 거부하고 국산 표준 플랫폼만을 고수하던 정부에 배신감을 느꼈다.

재미있는 건 아이폰의 상륙 전과 상륙 후 제조사들과 통신사들이 보여준 정반대의 행보다. 아이폰이라는 비교 대상이 없었던 시절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국내 제조사들의 시대에 앞서가는 단말기와 어디든 터지지 않는 곳이 없었던 통신망을 자랑해 왔다. 아이폰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을 때도 한국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DMB 기능 등이 없다는 점을 들며 현지화에 실패할 거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하지만 아이폰의 등장 이후엔 달랐다. 앞서 출시됐던 삼성전자의 옴니아 모델이 새삼스레 '스마트폰'이라는 콘셉트로 다시 홍보되기 시작했다. 아이폰 이용자들이 그동안 국산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없었던 와이파이의 유용성을 깨닫게 되자 그동안 국내 단말기에서만 제외되어 왔던 무선랜 기능이 앞 다투어 탑재됐다.

결국 제조사들은 경쟁자가 없는 시장에서 비슷비슷한 성능의 단말기로 재미를 봤고, 통신사들은 터무니없이 비싼 무선 데이터 통신 요율처럼 폐쇄적인 이동통신 환경을 구축해 이들을 뒷받침 한 셈이다. 이동통신 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시장'이 아니었다. 외국에서 건너온 정체불명의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 국내 기업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견고한 카르텔을 깨서 시장의 '파이'를 불릴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배척과 차단, 그러다 견고한 성벽이 무너지면 곧바로 그 흐름을 추종하는 전략은 한국 경제에서 곧잘 먹혀들어갔다. 하지만 그러한 전략이 꼭 외부의 강력한 제품이나 서비스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다. 그들이 쌓아온 장벽은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만을 가지고 시장에 뛰어든 중소기업에도 결코 관대하지 않았다. 그들의 '불친절함'을 뼈저리게 느낀 이들이 바로 소리바다의 개발자 양일환·양정환 형제였다.

소리바다의 화려한 등장과 유료화 선언까지

미국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형제는 2000년 5월 그동안 만들어왔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국에 없었던 새로운 MP3 서비스를 만들었다. 인터넷 이용자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P2P 기능으로 '소리바다'를 선보인 것이다. 이미 미국의 음원 전송 프로그램인 '냅스터'가 저작권 문제로 소송에 들어간 상황에서 분쟁을 각오한 도전이었다.

소리바다가 처음에 각광을 받은 건 기자의 경우처럼 무료로 손쉽게 음원을 구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는 곧 음원을 만드는 장본인들, 제작자와 음반사의 권리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말이기도 했다. 두 형제 역시 이 점을 염두에 두었고, 광고나 소정의 이용료를 통해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려는 계획을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불쑥 등장한 경쟁자에 대한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소리바다의 몰락 단계는 크게 3가지다. 2000년 음반산업협회의 음반 복제 금지 가처분 신청, 2004년 한국음원제작자협회와의 법적 분쟁,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원 시장에 뛰어든 대기업 SK텔레콤과의 대결이다.

음반산업협회가 제기한 문제는 인터넷 음원에 대한 저작권 개념이 국내에서 아직 확립되지 않았던 시점에서 벌어졌기에 일견 타당했다. 소리바다 역시 무료 공유를 최종 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 것이 아니기에 타협점을 모색했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 후 소리바다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부분적 유료화 기능이 더해진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 벌어진 분쟁은 그 성격을 조금 달리했다. 정부가 2003년 인터넷 음악 서비스의 유료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음원 시장이 본격화되자 많은 음반사들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들의 입장에서 소리바다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자신들이 독점하던 영역에 침입한 이방인이었고, 이에 따라 당시 문화관광부로부터 방송 보상금 징수 단체 및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권한을 부여받은 한국음원제작자협회의 손해 배상 소송으로 이어졌다. 정당한 보상보다는 소리바다의 퇴출을 목적으로 한 압박의 성격이 짙은 분쟁이었다.

소리바다에서 공유되는 음원 상당수의 저작권을 갖지 못했던 한국음원제작자협회와 소리바다의 싸움은 법원이 원고의 손을 들면서 소리바다가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하는 결과로 끝난다.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대형 음반사들의 소송에 맞서 젊은제작자연대 등이 소리바다의 편에 섰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미국의 유사한 소송에서도 P2P업체가 패소하면서 소리바다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게 돌아가 측면도 있었다. 결국 소리바다는 주요 음원의 검색을 차단하는 필터링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면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전면 유료화를 선언하게 됐다.

SK텔레콤과의 DRM 논쟁

언뜻 보면 소리바다를 둘러싼 분쟁은 인터넷에서 공유되는 음원의 저작권에 대한 가치를 정립해가는 시행착오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소리바다에 대한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인터넷과 모바일 시장에서 거래되는 음원의 수익성에 통신사가 주목하기 시작했고, 소리바다가 분쟁을 겪는 틈을 타 급격히 외연을 불리면서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서울음반을 자회사로 둔 SK텔레콤은 '멜론'을 통해 음원 시장을 수성했고, 고초를 겪은 소리바다는 바로 뒤를 쫓는 상황이었다. 서울음반을 위시한 음반사들과 소리바다의 분쟁에서 핵심은 DRM(Digital Right Management,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복제를 차단하는 기술과 서비스는 총칭하는 말)이었다. SK텔레콤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들을 수 없도록 설계된 DRM을 선보였다면, 소리바다는 더 저렴한 가격에 기간 제한이 없는 음원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다툼의 발단이 됐다.

책에 그려진 지난한 소송 과정 속에서 소리바다는 또다시 패했다. 거대 자본을 거스를 수 없는 음반사들의 외면과 유난히 대기업에 '친절'한 정부의 판단이 여기에 더해졌다. 하지만 패소에 따른 결과는 의외의 방향으로 전개되었는데, 이 시점에 즈음하여 정부가 소리바다의 '프리 DRM'을 공식적으로 허용했고, 그 동안 소리바다의 DRM을 비난해왔던 음원 업체들이 일제히 프리 DRM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차단과 배척, 그 이후 급작스런 추종 전략이 이번에도 적용된 셈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장악한 인터넷 음원 시장의 모습을 어땠을까? 우연인지 아닌지 오프라인 음반 시장의 하락세는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메울 수 없었다. 통신사의 막대한 수익에 비해 턱없이 적은 대가만이 제작자들에게 돌아왔고, 이들이 쏟아낸 한숨들이 지속적으로 언론을 통해 나왔지만 지금까지도 큰 변화는 없다. 거대 연예기획사에서 아이돌 그룹을 양산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음반 시장이 재편된 건 필연일지도 모른다.

혁신과 창의력에 대한 관용 없이 '스마트'도 없다

아이폰에는 '탈옥'이라는 편법이 있다. 앱스토어에서 돈을 지불하고 구입해야 하는 프로그램들을 공짜로 마음껏 설치할 수 있는 일종의 해킹이다. 애플은 탈옥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해 탈옥을 막아오지만, 탈옥 툴을 개발한 이들이나 탈옥에 성공한 이용자들을 고소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은 없다.

소비자는 일률적이지 않다. 한 재화와 서비스에 대해 얼마 정도의 지출을 감당할 수 있는 지도 각각 다르다. 그것이 경제학에서 말하는 수요 곡선의 정의다. 하지만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서 종종 기업들이 울타리를 두르고, 그 울타리를 넘어올 수 없는 이들에게 '불법'이나 '부도덕'이라는 딱지를 붙이곤 한다. 합리적인 가격 조정 과정을 거쳐 더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보다는 경쟁을 피하고 현실의 독과점에 만족한다.

한국 음원서비스의 선구자였던 소리바다는 자신들이 생각했던 이상적인 인터넷 음악 서비스의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음반 산업계, 음원 시장을 노리는 대기업에 휘말린 희생양이 됐다. 책 말미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초의 합법적인 P2P 음원 제공사가 된 소리바다의 '뚝심'을 소개하고 있지만, 이들의 자조가 던져주는 의미는 씁쓸하다. 무늬만 'IT 강국'인 한국에서 중소기업이 살아남기가 얼마나 힘들지를 보여주는 단초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열풍 이후 정부가 IT 산업을 육성한다며 실효성이 의심되는 공허한 공약을 되풀이하는 광경을 본다. 정작 필요한 건 소리바다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혁신과 창의에 대한 관용이 없는 한 '스마트'를 외치는 구호는 공염불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소비자는 이들이 만든 장벽에 갇혀 불필요한 지출을 하게 될 거다. 소리바다의 비극이 있기 전, 그들이 열어젖혔던 '새로운 가능성'을 추억해 본다.
 

/김봉규 기자 메일보내기 필자의 다른 기사

Posted by +깡통+

오랫동안 기다려온 녀석..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3GS를 사려했지만..
폰 요금이 3만원 수준인 제가..
거의 정액제나 다름없는 비싼 요금제를 써야할 명분이 없었습니다.

미루고 미뤄왔던 아이폰4가 발표된다기에..
내심 요넘은 꼭 만날 수 있을꺼야 기대했고..
예판이 시작된날 10시에 8차로 예약했죠.

SGP 크리스탈EX 필름에 B급 범퍼를 착용한
아이폰 4 입니다.

i라이트 요금제(45,000) +
24개월 할부금(11,000) +
보험료(4,000) = ??


어제 마눌님과 맥주 한잔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폰의 500만 화소의 CCD와 이미징 소프트웨어의 기술이 왠만한 디카보다 우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범퍼(11,900원)
좌표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4006320

시중가 19,000원..   폰스토어 16,000원 수준..

앞면 3장 + 뒷면 2장
이거 쓰실분들은 먼지 안들어가게 조심조심 ^^ 하세요.
작은 기포(지름 1mm 이하)는 그냥 접착력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Posted by +깡통+

그동안 고마웠어..
24일 새벽에 퇴근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앞서가던 택시를 피해서 추월하려 했으나
갑자기 택시가 급정거 하는 바람에
끼익..  우측 인도경계석을 들이 받았습니다.

다행히 몸은 멀쩡하구요.
차는 운행이 불가능 한 상태여서 정비공장으로 견인했습니다.

2004년 4월부터 만 6년을 함께한 나의 첫 차..
그동안 나와 함께 어디든 달려간 녀석.. 흑~
중고차였지만 큰 고장도 없었고 연비도 엄청 좋았는데..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이젠 영영 볼 수 없는 폐차장으로 가버렸습니다.

당분간 마눌님 차를 타야겠습니다.



























잘가게나...
그 어떤 차를 타더라도
널 잊지 못할꺼야. ㅠㅠ

!! 과속금지 !!
!! 안전거리 확보 !!
!! 택시 꽁무니 붙지 않기 !!
!!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하기 !!

p.s 부산택시 6161 ..   너 임마 일부러 급정거 한거 다 알어..
멀리서 과속으로 달려오는 모습까지 봤다면서 왜 급정거 했는데?
그 도로는 민가가 없어서 손님도 없는 곳이잖아...
대구에서 일봤으면 조심히 내려갈 일이지...

Posted by +깡통+
2010.08.17 10:33

때아닌 물 난리..
사진속 트라제는 바퀴의 60%쯤? 밑바닥까지 물이 찼습니다.


그바람에..
지대가 낮았던 공장 입구는 물이 넘쳐흘렀지요.
휴가기간이라 그 회사 직원도 없고.. 
공장 주인도 부재중이었던..

바닥에 희미하게 보이는게 우물배수로 ( 저희가 근무하는 공장 마당에 우물이 있습니다. )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머물던 우물이 넘쳐버린거죠 ^^;


시원하게 내립니다.

다들 비 피해 없으시길...
Posted by +깡통+
2010.08.04 09:31

여러분이 지금 누리고 계시는 키보드...
이 키보드가 없었던 시절...

전쟁 영화에서나 가끔 통신전문을 보내기 위해
여성들이 타자기를 치는 모습을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불과 약 20년전..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었던 타자기 입니다.

취직을 위해서 주산과 부기..  그리고 타자 1급이 필요했던 시절.
워드프로세서라는 자격증에 자리를 내어 줬지만
그땐 참으로 그게 필수요소 였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기일에 제사를 올리고 구석탱이에 보존된 타자기를 꺼냈더니
중학생 사촌 동생이
우와! 득템했다.
신기하다..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아...  나도 늙은건가?
구세대인거야? ㅠㅠ



Clover 타자기

ㅋㅋㅋ  인증샷!!!
이거 우리집꺼 맞습니다.
옛 기억으로 쳐봤더니 삐뚤 삐뚤..
쌍 'ㄱ'은 불가능 했죠.?
'넷' 글자도 '네'를 찍고 앗! 실수다.. 이러고 back space 눌러서 다시 찍었을 듯한 모양입니다.

하.. TAB 키와 ->-> 키가 붉은 색 입니다.

타자기의 원리는 버튼을 누르면 해당하는 모양의 글자가 먹지를 때리면서
종이에 찍히는 겁니다.  위 아래 나눠진 것은 '받침'이라는 키를 누르는 것으로 구별됩니다.
지금의 Shift Key와 동일하겠죠?



잠시 추억에 빠진 사이에..
집안 어르신들이 내려가셨네요.

여기 빠져 있느라 마눌님께 구박만 들었습니다.
하아 -_-..  아련한 내 기억들.....
그땐 그랬어~
Posted by +깡통+
TAG 타자기
2010.07.19 00:25
포스팅 하기에 앞서..
정말 게으름의 극치? 를 보여주는 포스팅 입니다.
5월부터 7월 초까지 촬영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좀더 자주 올리도록 노력할께요.


우리집 첫번째 수확물..
파프리카, 상추, 방울토마토, 오이고추 등을 심었습니다.


파프리카~ 모종 입니다.
3000원

적상추 모종이죠.
하나에 250원.

방울 토마토 모종입니다.
하나에 250원

오이고추 모종입니다.
500원

흐흣.. 배양토와 일반 흙을 섞어서 저렴하게 구입한 화분에 심는중...
일반 흙으로 하면 영양분이 부족해서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네요.

예전에 구입한 2단 화분 받침대는 기존에 화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E마뚜에 갔더니 ㅎㄷㄷ..  저렴한듯 한 가격인데 크기가 작아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약 12000원
어른이 올라가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해요.

좌측은 농작물?? 우측은 화초들 입니다.

상추는 정말 금방 금방 자랍니다.
일주일이 안되어 첫 수확을 했던것 같아요.
계속 따먹을수 있긴한데..   점점 맛이 쓰다고 해야할까요? ^^;;

애들이 잘 자라는지 점검하는 통쥬님..   사랑초 하나 걲으셨네요.
너...  낼 아빠한데 궁디 팡팡!!!  당할꺼야!
아참. 사랑초가 담긴 화분있죠? 크기가 좀 큰데요.
E마뚜에서 1000원에 판매 하고 있습니다.
색이 틀리거나 크기가 작은것이 오히려 더 비싸더군요.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사두시면 좋을듯. ^^

오~ 방울 토마토가 ㅋㅋㅋ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그리고 뒷배경에는 에어컨이 ^^;;;
2in1 하나 설치했더니 가계가 휘청하는군요.
그래도 무더운 날씨에 통쥬님 땀띠 날까봐 미리미리 구입했습니다.
신혼때는 선풍기로 버텨왔는데 이런것이 부모 맘 이란거겠죠?


나름 접사한다고 했는데..  ISO 가 작았나 봅니다.
해상도가 영~ 맘에 안드네요.

나머지 사진들은 다른 카메라에 있나봐요 OTL...
정리되면 더 올릴께요.


아참~  중요한거 빠뜨렸네요.
오이고추 녀석은 진드기가 너무 많이 달라 붙어서
뿌리는 스프레이 농약? 까지 동원했지만 역부족 이었습니다.
결국 다른 농작물에 피해가 갈듯하여 폐기 되었습니다.

땅에서 키우는것은 자연의 힘으로 나름 병해충을 이길수 있습니다.
마침 회사 근처 빌라 마당에서 할머니가 키우시는 고추모종을 봤는데요.
개미와 무당벌레 들이 진딧물을 먹어 치우더군요.

하앜..  우리집은 개미 없는데..
긴급히 무당벌레를 섭외해서 집으로 가져왔더니 -_-;;;
마눌님이 ㄱ ㄱ ㅑ!!!  싫어싫어! 하셔서...
그냥 놓아 주었습니다.

흠칫. ㅡㅡ.  아마 이 포스팅 확인하면 삭제하라고 압박할지도 모르겠네요.
자야겠습니다.

벌써 월요일이니까요.
Posted by +깡통+

오늘 아침에 우리가족은 투표를 했습니다.
좀더 나은 세상...
좀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일해주실 분들을 뽑기 위함이지요..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
우리모두 투표합시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http://vote.d2w.kr/

위 사이트에서 자신의 선거구에서 누가 나오는지 확인하세요.



















급하게 찍다보니 흐릿 흐릇..
자동 뽀샵처리가 되었군요.

입구에서 촬영 했습니다.
당연히!!  투표장 안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합니다!
Posted by +깡통+
2010.05.29 16:19



회사 근처에서 태어난 새끼 강아지~
원래는 4마리와 어미가 있었는데...
오늘 지나다가 들러보니 2마리만 있더군요.

어디 팔려간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Posted by +깡통+




이야~~  정말 잘한다..
Posted by +깡통+


유인촌 장관이 2010년 4월 26일 오전 10시 20분..  문화부 기자실에서 전자출판 육성방안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아이패드를 들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아이패드는 전파인증을 받지 않았음으로 국내에서 수입, 유통,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단, 연구목적의 수입은 서류를 제출하면 통과된다.

저 아이패드를 빌린것이라고 대변했는데 본 소유자는 "북센출판사" 라고 그랬다.
북센출판사에서 전자출판물 개발을 목적으로 수입한건 상관이 없다.

하지만 무관한 일반인(연구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사용하는건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일부 네티즌은 "개인이 사용하면 불법이고 공무에 사용하면 합법이냐" 등 비난 의견을 쏟아 냈는데..
이에 문화부측은 "브리핑 관련된 북센출판에서 빌려준 것"이라며 "위법인지는 잘 모르겠다."  라고 답했다.

하하하하하하하~~~
얼마전 김연아와 유인촌 장관이 엮여 있는 편집 동영상이 파문이 되어 네티즌을 명예회손 죄로 고소했었다.
결과는 모르겠고~  고소를 당했던 네티즌도 "이게 위법인지는 잘 모르겠다" 라고 하면 되는것인가??

우리나라 전파법 이거 대단한거다.  통신기기들은 전자파 적합 인증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의뢰해서 받을수 있지만 아직 그런 용자는 없다. ( 두산 회장이라면 모를까 ^^ )

하여튼!!  유인촌 장관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 저렇게 욕먹을 짓만 골라서 하는지~....
카메라를 치우라며 욕설을 하지 않나..  웃자고 편집한 동영상을 보고 죽자고 덤비고..  아이패드 써보고 싶어 난리난 네티즌을 향해~ 나는 아이패드 쓰지롱~  자랑하는 꼴이란..

누가 유인촌 장관, 두산회장, 구준엽씨를 신고했다는데 결과가 주목된다.

추가 정보.
오늘 접한 뉴스에 따르면 이화여대 교양강좌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회피연아 관련 고소를 취하 하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깡통+
2010.04.09 10:58

올해안에 날리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공부들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기술들이 총 망라된~~  쿼드콥터!
잠시 감상해 보세요~



 
Posted by +깡통+

정확한 검사는 아니지만..  흥미롭네요.

http://www.mbtitest.net



결과...

▩ ENTP 발명가형 ▩

민첩하고 독창적이며 안목이 넓으며 다방면에 관심과 재능이 많다.
독창적이며 창의력이 풍부하고 넓은 안목을 갖고 있으며 다방면에 지능이 많다. 풍부한 상상력과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솔선력이 강하며 논리적이다. 새로운 문제나 복잡한 문제에 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사람들의 동향에 대해 기민하고 박식하다. 그러나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일을 경시하고 태만하기 쉽다. 즉, 새로운 도전이 없는 일에는 흥미가 없으나 관심을 갖고 있는 일에는 대단한 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발명가, 과학자, 문제해결사, 저널리스트, 마케팅, 컴퓨터 분석 등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 때로 경쟁적이며 현실보다는 이론에 더 밝은 편이다.

▒ 일반적인 특성 ▒

  • 한번들은 얘기를 또 듣는 건 싫어한다
  • 5대양 6대주가 활동 무대 이건 싫어한다
  • 여자인 경우 치마를 두른 남자 같다
  • 복잡한 문제일수록 쉽게 해결한다
  •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것이 없다
  • 전공이 여러 가지이다
  • 굉장히 다재다능하고 능력이 있다
  • 단어 하나로 2시간도 이야기 한다
  • 초, 중, 고등학교 의 규칙생활이 힘들 수 있다
  • 일상적인 일에 쉽게 싫증을 느낀다
  • 007 제임스 본드형 이다
  • 인간관계가 자유롭다
  • 똑같은 강의를 반복 못한다
  • 관심분야는 대단히 박식 관심 없는 분야는 대단히 무식
  • 경쟁심이 많다
  • 일상적이고 반복되는 일은 지루하고 힘들어 한다
  •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 빠뜨리거나 빼먹는 일이 많다
  • 다른 누구의 권유나 참견은 질색이다
  • 자기의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
  • 끈기 있게 한 가지 일에 몰두하지 못한다
  • 말을 나오는 대로 막할 수 있다
  •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진다
  • 팔방미인, 눈썰미가 좋다
  • 길게 설명하는 건 짜증난다

    ▒ 개발해야할 점 ▒

  • 말을 할 때 저 사람이 어떻게 느낄까 먼저 생각하는 것이 필요
  • 일의 끝마무리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
  • 타인에 대한 칭찬, 격려, 인정이 필요
  • ================================================

    누가 분석을 좋아하는 자 아니랄까봐... -_- MBTI를 살짝 들여다 봤습니다.
    먼저 이 결과는 예 아니오로 이루어진 질문들에 대해서 답하는 경우 입니다.
    즉...  16가지의 성향을 정해놓고 그 틀에 사람들을 가두는 형상 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성향이라고 말하긴 그렇고 그 범주에 속한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결과에 나름 옳다고 생각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만..
    자신을 점검하는 내용으로는 아주 훌륭한것 같습니다.
    솔직한 입력값으로 인해...
    제가 가진 문제를 지적해 주는군요.

    사람 성격이란건 바꿀수 없다는 걸..  심리학 시간에 배웠습니다.
    단지 그 성격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마음을 수양한다면...
    문제를 극복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무튼!!   전 오래전 발명가를 꿈꿔 왔고..  지금도 어떻게 보면 창조적(?)인 일에 몰두 중 입니다.

    Posted by +깡통+


    정보처리산업기사 취득한지가... 어언 만7년이 흘렀습니다.

    기사 시험 자격을 보면 말이죠.
    산업기사 + 해당 분야 종사 1년의 경력만 있으면 바로 기사 취득을 할 수 있는데요..
    전~  차일 피일 미루고 또 미뤘지요. ㅠㅠ
    그러다가 복학하고 시험을 몇번 쳤는데 번번히 필기에서 떨어졌습니다.
    4문제 부족해서 ㅠㅠ..  혹은 6문제 부족해서...

    나중에는 점수가 점점 형편없어 지더군요.
    이때까지 책 한권 구입 안했습니다.. 
    뭐 기출문제만 보면 합격 할 수 있을꺼야~

    이런식으로 보낸게 8년이 흐른거죠.
    이대로 안되겠다..
    2010년에는 새로운 각오로 도전해야겠다!  맘먹고 기출문제 중심으로 풀이된 책 한권 샀습니다.
    이걸로 꼭 합격하면 좋겠습니다.

    p.s
    과거로 흘러가 봅니다. 당시 나름 쫌 한다고.. 나불랑 거리는 고딩이 있었지요..
    한 컴퓨터학원에서 진행하는 기사 실기 준비반..  대학 졸업반의 누님 형님들이 그득 그득한...
    그 수업에 보조하러 들어가서는 지딴에는 열심히 가르치고 있던 그 녀석...  
    참~  그땐 무슨 생각으로 그짓을 했는지~...
    Posted by +깡통+
    2010.01.13 10:48



    [중앙일보 이도은.김상선.권혁재] 최근 길거리 음식의 특징을 한마디로 꼽는다면 아마도 '글로벌화'일 거다. 다코야키·크레페·일본라면·케밥·일식 카레라이스 등 전 세계 음식들이 길거리 메뉴로 등장했다. 리어카나 허름한 트럭 장사가 아니라 업소 이름까지 달고 산뜻하게 개조한 전용트럭을 구비해 다니는 경우도 늘고 있다. 최근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화'된 길거리 음식집을 찾았다.

    크레페 승합차 '도도나'

    디저트 카페가 몰려 있는 서울 홍대 앞 골목에는 '길거리 크레페'를 파는 하늘색 승합차가 있다. 아기자기하게 카페처럼 꾸민 이 차는 제과·제빵을 공부한 사장 송희나(27)씨가 프랑스 여행 중 떠오른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한 것이다. 최고 인기 메뉴는 바나나 누텔라(3500원). 반죽을 붓자마자 가느다란 나무 막대기를 360도 돌리면 이내 얇고 노르스름한 크레페가 완성된다. 여기에 초콜릿 크림을 바르고 바나나 하나를 모두 썰어 속을 채우면 끝이다. 토핑보다 크레페 자체의 맛에 승부를 건다. “크레페는 원래 길거리에서 먹기 편한 음식이에요.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이 많아요.”

    ●홍대입구 역 4번 출구로 나와 서교초등학교 골목으로 들어가 '뒤빵' 앞│오후 4~10시30분│너무 춥거나 비 오면 휴무

    타코 트럭 '하바네로'

    노란 트럭에서 타코를 파는 전기남(46)씨의 타코는 일단 입안을 자극하는 톡 쏘는 매콤한 소스가 일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라는 '하바네로'가 가게 이름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미국에서 요리사로 일했던 전씨가 귀국 전 6개월간 '타코 트럭'을 준비하며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개발했다. 이 맛에 빠져 일주일에 다섯 번씩 찾는 단골 손님도 생겼다고 한다. 이 집에서 파는 살사 비빔밥(3000원)도 독특하다. 밥에 치즈와 고기 야채를 섞어 만든 퓨전 요리다. 양도 한 끼 식사로 먹을 만큼 푸짐하다. “길거리에서 팔더라도 맛으로 승부하고 싶다”는 전씨는 당일 아침 재료를 손질하고 트럭에 앉아서도 흰색 조리복장을 갖춰 입는다.

    ●서교초등학교 담벼락을 끼고 카페골목 세 갈래길 지점(토요일만 무과수 수퍼 앞)│오후 4~11시까지

    수제 와플 '포근'

    1000원짜리 와플이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속이 실하다. 과일 와플엔 키위 반 개와 바나나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고, 크림은 와플 밖으로 빠져 나올 만큼 인심 좋게 발라준다. 크림은 양도 양이지만 맛도 색다른 게 이곳의 특징. 일반 생크림이 아니다. 사장이 직접 집에서 만드는 요거트 크림을 쓴다. 우유를 발효해 요거트를 만든 뒤 식물성 크림과 탈지분유를 섞었다고 한다. 와플에 들어가는 시럽(사과·딸기·초콜릿)도 직접 만든다. 와플 종류는 요거트 크림만 바른 것 외에 아몬드 가루(1500원)나 과일을 얹은 것(2000원)까지 여섯 가지가 있다. 최근 고구마 무스를 넣은 와플(1500원)도 내놨다. 주문을 받아 그때그때 굽기 때문에 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신촌 메가박스에서 연세대 방향 스시갤러리 옆│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술도 테이크아웃

    '클럽 동네' 홍대 앞·이태원에선 술도 테이크 아웃 하는 게 유행이자 문화다. 커피를 마시듯 칵테일·와인을 들고 다니며 마셔도 그리 어색하지 않다. 테이크 아웃 칵테일과 와인은 클러버들 사이에 인기다.

    마가리타 스플래시(홍대 앞·070-7776-6885)는 빨강·주황·노랑 등 색색의 기다란 플라스틱 병에 칵테일을 담아 판다.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메뉴는 마가라타 8종과 상그리아. 마가리타는 과일즙에 테킬라나 보드카를 섞어 만든 3~4도 저도수의 칵테일이다. 깔끔한 '마가리타 클래식'과 상큼하게 톡 쏘는 '그린애플 마가리타'가 인기다. 가격은 750mL가 8000원, 1.5L가 1만4000원. 술로 치자면 양이 많은 것 같지만 음료수처럼 부담 없어 클럽에 가기 전 사 가는 손님이 많다. 또 칵테일을 담아 주는 병도 이 집의 명물로 꼽힌다. 미국 유학 중이던 사장이 현지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외국에서 주문 생산해 들여오는 플라스틱 병 때문에 일부러 칵테일을 사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비닐(홍대 앞·02-322-4161)도 테이크 아웃 칵테일 전문점으로 이미 명소가 됐다. 자체 제작한 비닐봉지에 칵테일과 얼음을 섞어 넣어 빨대에 꽂아 주는데 마치 삼각 커피우유를 먹는 기분이 난다. 300mL 칵테일을 4000~5000원대로 즐길 수 있어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카페라테처럼 달달한 맛의 칼루아밀크는 술을 안 좋아하는 손님들도 즐겨 찾는다. 형광색의 미도리 샤워, 핑크색의 피치 크러시 등 맛보다 색에 끌려 술을 고르는 재미를 느껴 볼 것.

    와인 공장(이태원·02-749-0427)에는 테이크 아웃용 와인이 있다. 이틀이면 향과 맛이 변하는 와인의 특성상 레드·화이트 각 한 종류와 상그리아를 판다. 레드는 산조베제, 화이트는 라트레 블랑으로 도수가 높지 않고 은근하게 취할 수 있는 것을 골랐다. 또 상그리아는 그때그때 와인에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직접 만든다. 주문하면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글라스 한 잔 분량을 담아 준다. 6000원.
    Posted by +깡통+

    하아~~

    2010 새해가 벌써 11일 이나 지나버렸네요.

    연휴도 흐느적 흐느적...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차를 타고 나가야 했던거 같습니다. ( A/S, 결혼식, 삼겹살 파뤼~ )

    그리고 지난 주말은!!!

    마눌님이 시름 시름 하시더니 고열에 구토에 설사까지~~   응급실로 냅따 뛰었습니다.

    통쥬를 안고 마눌님 태누고 -_- 비상등켜고 슝슝~~~

    응급실에서 의사 선생님이 식중독 증세라고 하시니 천만 다행입니다.  ( 플루인가? 하고 뛰어 왔거든요. ^^ )

    다들 음식 조심하세요!!!  ( 이 바람에 냉동실에 묵혀있던 정체불명?의 모든 음식은 쓰레기봉지로 직행했습니다. )

    전 이래저리 오늘부터 다시 일손을 잡았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가지고~ 또 한해를 두들기고 클릭해야겠죠?

    여기 들리시는 분들 한분 한분 모두 돈벼락 맞으시길 바랍니다.

    아자 아자!
    Posted by +깡통+
    급강하- 급상승- 공포의 G포스… 완전히 새 됐다
    [허정현 기자의 해봤더니…] 경량항공기



    "이륙하겠습니다." 비행 학교 에어로마스터 박문주 대표가 손바닥 길이만큼 길쭉하게 빼 놓았던 스로틀 레버를 밀어 넣었다.

    분당 엔진회전수(RPM)가 단박에 1,000 부근에서 2,800으로 치솟았다. 엔진이 토해 내는 굉음과 함께 기체가 땅을 박차듯 앞으로 돌진하자 몸이 의자에 파묻혔다.

    활주로 끝까지는 350m. 좀 짧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기우였다. 활주로 3분의 1 지점에도 못 미쳐 기체가 솟구쳤다.

    비상(飛上).

    앞을 보면 하늘이 다가왔고 오른쪽 창으로 눈을 돌리면 땅이 멀어지고 있었다. 손바닥만한 여객기 창문으로 보던 이륙 장면이 5인치 액정 화면으로 보는 영화라면 경량 항공기 조종석에서 보는 건 아이맥스 영화에 견줄 만했다. 손을 대면 '쨍'하며 소리를 낼 듯 차가운 겨울 공기에 뼛속까지 시원했다.

    기자는 16일 최대 이륙 중량 600㎏, 2인승 이하로 하늘을 노니는 경량 항공기 체험을 위해 경기 화성시 송산면 삼존리 에어로마스터를 찾았다.

    에어로마스터 보유 20여 대의 항공기 중 기자를 하늘로 안내할 기종은 2005년 제작된 빙고503(이탈리아산). 길이 6m, 폭 9m 크기로 80l 연료 탱크를 가득 채우면 화성비행장에서 이륙, 3시간여 만에 제주까지 날아갈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0㎞.

    이륙 직후 고도 50m쯤에서 돌풍을 만나 기체가 요동을 쳤다. 순식간에 10여 m나 떨어졌다. 수첩을 들고 있는 기자의 손이 위로 들렸다. 기자는 '으음'하고 신음을 뱉었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옆에 앉은 비행 6,500시간의 베테랑 조종사는 그저 지나가는 산들바람을 맞은 듯 아무 말도 없이 조종간을 당겼다. 표정의 변화도 없었다. 머쓱했다.

    고도 180m에 다다르자 비행기는 날갯짓 한 번에 1만리를 난다는 대붕(大鵬)인 양 유유히 하늘을 갈랐다. 기수를 북서쪽으로 잡고 시속 130㎞로 순항했다. 불과 수분 만에 여의도 면적의 6배가 넘는 시화호(56㎢)가 시야에 들어왔다.

    시화방조제로 바닷물이 막히기 전까지는 섬이었던 우음도가 동네 뒷동산처럼 뭍에 박힌 채 기자를 맞았다. 시화호 너머 길이 11㎞의 시화방조제, 시화공단, 안산 시가지 풍경이 왼쪽부터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헤드셋으로 박 대표의 말이 들려왔다. "여기까지 왔으니 철새 구경 좀 하시죠." 말이 끝나기 무섭게 기체가 하강했다. 몸이 들릴 정도의 급격한 하강. 고도계는 30m에 멈췄다.

    한숨 돌릴 틈도 없이 오른쪽 창문으로 아래를 보란다. 철새 수백 마리가 도망을 친다. 물에 떠 있을 때는 새인지도 몰랐던 검은 점들이 일제히 하늘로 떠올랐다. 철새들의 군무(群舞)가 발 아래 검은 구름처럼 지나갔다.

    기수를 다시 남쪽으로 틀었다. 고도 250m. 저 멀리 서해가 겨울 햇살에 금빛을 발했다. 넋을 잃고 바다 구경에 빠진 기자에게 박 대표가 선뜻 조종간을 내줬다.

    조종석과 보조석 사이에 비죽 올라온 조종간은 끄트머리가 와이(Y) 자 모양이어서 조종사는 오른손으로, 보조석에 앉은 동승자는 왼손으로 쥘 수 있다.

    이게 웬 떡이냐 싶어 조종간을 얼른 잡았다. 헤드셋으로 들리는 박 대표의 지시에 따라 조종간을 왼쪽으로 밀자 기체가 곧바로 기울었다. 조종간 끝을 새끼손가락 길이만큼 살짝 움직였을 뿐인데 기수가 30도 이상 틀어졌다.

    재빨리 중립으로 되돌린다는 게 또 너무 빨랐다. 약간의 진동이 뒤따랐다. 서서히 몸으로 느끼면서 조종을 해야 한다는 조언이 귓전을 때렸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게 정상이었다. '처음인데 제법 잘 하지 않느냐'는 눈빛으로 박 대표를 바라봤다. 그는 아무 말 없이 상승하강계기판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기체가 5도 가량 들린 채 상승하고 있었다.

    지면에 가까이 가면 위험하다는 원초적 본능 때문인지 지평선과 수평을 맞춘다고 해도 자꾸 머리가 들렸다. 자동차 운전대가 좌우 방향을 바꾸는 2차원이라면 비행기 조종간은 좌우에 상하가 더해져 조종하기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다. 조종권을 넘겼다. 사뿐히 활주로에 기체를 내려놓는 박 대표가 위대해 보였다.

    5분여의 휴식 후 한층 거친 공중기동에 도전했다. 좀 전에 탔던 기종보다 엔진 성능이 우수하고 기체도 탄탄해 곡예비행도 가능한 기종으로 갈아탔다.

    급선회 급강하 급상승 연속 동작을 보여 주겠다는 박 대표의 말에 기체에 오르기 전부터 마음이 설?다. 이륙 후 고도 300m까지 곧바로 상승. 박 대표가 조종간을 오른쪽으로 꺾었다. 아마 조종간은 이때 마지막으로 본 듯싶다.

    오른쪽 창으로 시화호 인근 갯벌이 보이는 듯 하더니 고도가 떨어지면서 무중력 상태처럼 엉덩이가 가벼워졌다. 기체가 자세를 가다듬자 순식간에 G포스(조종사가 느끼는 중력가속도의 힘)가 몰려왔다.

    몸을 뒤틀기 어려울 정도의 G포스가 지나가자 다시 급상승. 이제는 등이 좌석에 붙어버렸다. 계기판을 볼 엄두도 내지 못해 박 대표에게 얼마나 올라왔는지를 물었다. 2, 3초 동안 50m를 상승했을 뿐인데 정신이 없었다. 다시 착륙. 두 발을 땅에 붙이고 서 있다는 것조차 행복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시원하게 뻗은 서해안고속도로를 질주하면서 잠시 비행의 기억이 오버랩 됐다. 기자가 탄 차가 성능 좋은 스포츠카라고 해도 어차피 정해진 도로를 달릴 수밖에 없는 법. 일순 도로가 답답해졌다. 불과 1시간 전 떠나온 활주로와 경량항공기의 엔진음, 그리고 하늘이 그리워졌다.

    위험하지 않으냐고요? 엔진 꺼져도 사뿐히 착륙



    경량 항공기에 대한 오해 두 가지. 위험하다, 비싸다. 경량 항공기를 탄다고 하면 '목숨은 하난데 어찌 그리 무모한 짓을 하느냐'며 핏대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생각보다 안전한데도 말이다. 경량 항공기는 엔진이 꺼지더라도 고도의 열 배를 날 수 있어 제대로 교육을 받았다면 사뿐히 땅에 내려앉을 수 있다.

    비행기라는 데 덜컥 겁을 집어먹은 탓인지 대당 수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물론 싼 가격은 아니지만 3,000만원 정도면 장만할 수 있다. 웬만한 중형차 한 대 값이다.

    최근 경량 항공기를 구입한 정낙훈(39)씨는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자가용 차 있다'와 '자가용 비행기 있다'는 차원이 다르지 않느냐"고 말했다. 물론 사지 않고도 연료비를 포함해 시간당 15만원 정도면 교육 기관에서 빌릴 수 있다. 교관과 동승하는 체험 비행은 30분 기준 10만원 선이다.

    경량 항공기를 조종하려면 반드시 국토해양부가 인증하는 공인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단독 비행 5시간을 포함, 총 20시간 이상 비행 경력이 있어야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은 이론과 실기로 나눠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다. 17세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며, 현재 국내 자격증 취득자는 1,300여명이다.

    항공기 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커 전문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건 필수다. 대한스포츠항공협회 홈페이지(www.kulaa.or.kr)에서 경기 화성시 에어로마스터(www.aeromaster.co.kr), 안산시 다이나믹항공(www.초경량항공기.kr), 충북 제천시 드림항공(www.flydream.co.kr) 등 전국 26개 교육 기관을 안내하고 있다.

    양회곤 협회 사무처장은 "이들 교육 기관은 안전성 검사를 받은 항공기로 교육을 하고 있고 전문 교관이 상주하고 있어 믿고 교육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비용은 400만원선. 20시간 실기에 이론 교육이 포함된 가격이다. 통상 직장인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1시간씩 교육을 받을 경우 세 달 정도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평일 시간을 낼 수 있으면 한 달 만에도 가능하다.

    합격자 300여명을 배출한 에어로마스터의 박문주 대표는 "기상 급변, 엔진 꺼짐 등 모든 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을 하기 때문에 교육을 수료한 사람이라면 안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다.





    날고 싶다.

    날고 싶다..

    날고 싶다...


    Posted by +깡통+


    사람은,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부주의 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 미실의 사람은 그럴수 없습니다.

    그래도 웃지는 말거라, 살짝 입 꼬리만 올려.
    그래야 더 강해 보인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데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도망치거나 or 분노하거나

    처벌은 폭풍처럼~  포상은 조금씩..
    그것의 지배의 기본입니다.

    오직 이 미실만이 알고 있습니다.
    오직 이 미실만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그걸 알고자 한다면 바로 이 미실이 되겠다는 것 아닙니까?
    천하의 미실이 둘일 수 없으니 미실이 되고 싶다면 이 미실을 베면 될 것 아닙니까

    하늘의 뜻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바로 이 미실의 뜻 입니다.

    지킬수 없는 날에는 후퇴하면 되고
    후퇴 할 수 없는 날에는 항복하면 되고
    항복할 수 없는 날에는 그날 죽으면 그만이다.

    신국의 주인..  니가 뭘 안다고
    사다함을 연모하는 마음으로 신국을 연모했다.
    연모했기에 갖고 싶었을 뿐이야
    합종이라 했느냐..  연합..?
    덕만 너는 연모를 나눌 수 있더냐?
    Posted by +깡통+


    지난 2009년 11월 1일..
    영진전문대 GP2A 지도 교수님과 졸업한 학생들이
    팔공산 비로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근 40년 만에 개방된다는 비로봉..
    첫 사진에서 보듯이 구름속에 가려진 팔공산의 모습에서
    오늘 등산은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떠나보실까요? ^^




    밖에 비가와서 케이블카 홀에서 대기중인 우리들..  ( 초상권 보호를 요청하신 교수님 -_- )






    저 멀리 대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해발 약 800m 까지는 케이블카로 이동~

    나무 사이로 보이는 팔공산 송신소 및 군사시설 ^^


    새 표지판이 눈길을 끕니다.

    허헉.. 이런 사진은 머리속에서 지우세요~

    정말 인산 인해 입니다~  철책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한컷.

    위에 먹 구름 보이세요?  이거 찍고 10m 올라가면 구름 속으로~

    시야가 흐리듯..  현재 구름속 ^^

    단체 샷~

    저기 가운데 바위 바로 밑에..  금색 왕관을 쓰신분들...
    시 관계자 및 김범일 대구시장이 제를 올리러 왔답니다. ( 차타고 .. )

    내려가는 길..  멋진 풍경~

    단풍이 느껴 지십니까?

    동화사 앞 저수지를 두고 ^^ 뒷 배경은 팔공산.

    와~ 날씨 풀리니깐 엄청 올라옵니다. 
    우린 내려가는데 ^^;;  차량 정체가 장난 아니네요~



    내려가는 길 끝자락..  훗 ^^
    노란 단풍이 절정입니다.
    Posted by +깡통+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